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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곡/양재)홍팥집 날씨가 조금 후덥해진 요즘이다. 산책을 하다가 조금 더워지면 문뜩 생각나는 팥빙수. 팥빙수는 현백 '밀탑'이나 아띠제빙수, 장꼬방 팥빙수. 이렇게 3개를 돌아가며 먹었는데... 새로운 팥빙수 집을 발견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가격도 괜찮다. 팥빙수뿐만 아니라 단팥빵 종류를 팔고 있다. 동으로는 '도곡동' 이지만, 위치는 양재역쪽인 가게. 은광여고 근처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듯. 홍팥집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코로나로 조기마감 21:00) 주차 없음 실제 이 솥에서 팥을 만드는지 안만드는지는 모르겠으나, 팥 전문집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솥들. 예뿌다 *.* 홍팥집의 메뉴. 홍팥집의 인테리어도 맛의 한몫을 하고 있다. 들어가서 봤더니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 2021. 4. 21.
(이탈리아/로마)알이탈리아,NAVONA49 나 너무 여행가고 싶다. 주말이니 추억소환을 해보겠다. 엉엉. 내 삶의 모토는 적당히 벌고, 적당히 놀며, 적당히 살자. 이다. 많이 벌면 그만큼 힘들다. 난 그것도 싫다. 적게 벌면 그만큼 궁핍해진다. 난 그것도 싫다. 딱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 정도.(행복의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로 벌고, 여행다니며 행복할 정도로 벌며 지내고 싶다. 아직 부양가족이 없기에... 내가 벌고, 내돈내산을 하면 된다. 아... 해외 여행 못 간지 오래다. 그런데 나에게 큰 단점인 멀미. 그 멀미는 이기지 못하지만 난 계속 비행기 타고 돌아다닌다. 죽을 것처럼 멀미를 하고, 죽을 것처럼 비행기에서 토하고 다니지만(죄송합니다ㅠ) 그래도 난 여행이 좋다. 2019년 4월. 로마.비행기는 알이탈리아. 갈 때는 알이탈리.. 2021. 4. 17.
(강남/역삼)파파스브로트 나에게 독일빵?이라고 물으신다면 멋은 없지만 배는 부르고 속은 편한 식사빵. 이다. 빵순이는 아니지만, 커피랑 맛있는 빵을 먹으면 기부니가 죠아진다. PAPAS BROT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고, 우성아파트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맛있는 빵집 없나 기웃기웃하던 중, 발견하게 된 곳. 포장해서 먹어봄. 브뢰첸이라고 하면 한남동 '악소'가 유명했는데... 악소가 압구정으로 가더니... 또 사라졌다. 내가 못 찾는건가? 한남동 악소의 브뢰첸은 파파스브로트 브뢰첸보다 좀 더 부드러웠다. 파파스브로트 브뢰첸은 조금더 밀도가 높고, 퍽퍽한 느낌이다. 운영시간 월-금요일 8:00 - 20:00 휴무 주말, 공휴일 주차 가능 아침 일찍 가서 따끈한 빵을 사서 왔다. 포실포실하고 김이 모락모락나.. 2021. 4. 14.
(강남/양재/서초)배떡 로제떡볶이/배달의민족 떡볶이 귀신이 요즘 유행하는 떡볶이를 먹었다. 배떡로제떡볶이 사실, 전날에 순대가 먹고 싶어서 국대떡볶이를 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그래서 서강쇠떡볶이를 갔는데 하루 종일 졸인 탓인지 아주아주 짠- 맛의 떡볶이를 먹어야만 했다. (볼땐 몰랐는데 포장으로 집에와서 먹어보니 물 없이 못 먹는 맛이었음.) 그래서 다음날, 나는 또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맛있는 떡볶이가. 순대에서 시작한 의식의 흐름이 떡볶이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는 이야기. 야근할 때부터 배달의민족을 누르는 내 모습. 배떡을 찾아보았다. 민경장군이 나혼산에서 먹었다는 배떡로제떡볶이. 요즘 떡볶이 가게들이 로제떡볶이를 덩달아 출시하고 있다는데 오리지널은 배떡로제떡볶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 예전에 스쿨푸드에서 로제떡볶이 먹어본 거 같은데... 어.. 2021. 4. 8.
(강남/도곡/매봉)평양면옥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날씨가 아-----주 좋았다. 벚꽃 노래가 솔솔 나오고, 하늘엔 벚꽃, 땅엔 벚꽃잎. 간만에 세상 공기 좋고, 먼가 스벅 커피를 테익아웃해서 햇살 받으며 돌아다니면 '나 너무 행복한데?'라고 느낄 정도의 나날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자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양재천 한바퀴 걸었다. 그런데... 빠드득. '뭐지? 내 몸이 왜 이러지?' 골반이 이상하더니.. 더이상 걷지 못하고, 그냥 피곤함이 느껴졌던 것은 왜일까. 나 그만큼 체력을 잃었다. "우리 그만 걷고, 냉면 먹자!" (절대 냉면이 목적이었던 건 아니야.) 평양면옥 평양면옥은 서울에 동대문점(본점), 압구정점, 도곡점 이렇게 세 개가 있는 걸로 안다. 내가 간 곳은 도곡점. 매봉역 뒷쪽에 있다. 잠시 고민했다. 양재 인덕원 .. 2021. 4. 7.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주관사/청약일정 5월에 있을 거라 예상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이 4월로 결정됐다. 올해는 SK 공모주 해인 것인가.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 회사에 대한 설명은 다른 사람들(?)이 아주 열심히 포스팅을 많이 해놨다. 나는 간단히... 이 회사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제조업체이다. 끝 ! 그리고, 주관사와 청약 일정 체크체크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주관사 리스트 기업명 증권사 SKIET 미래에셋(상장주관사) JP모간(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공동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공동주관사) 퍼스트보스톤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해외증권사의 경우 개인투자자는 청약되지 않으니 주의! 그러므로 우리가 참여할 증권사는 미래, 한투, SK.. 2021. 4. 1.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하기 +추가 3월 30일 아침에 신청하라는 문자받고, 3월 30일 오전에 인터넷으로 신청, 3월 30일 저녁에(20시 48분) 입금되었다. 당일 신청, 입금 처리되었다. 참고하세요 :) ---- 코로나때문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나온다. 요새 뉴스를 잘 안봐서 주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오늘 아침 문자가 와서 '받나보다'하고 신청했다. 그런데. 다른 자영업자들도 같이 생각할 것이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지원을 받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이건 또 내 세금에서 나가는 거라. 내 돈 내고, 내 돈 지원받는 느낌이랄까. 내돈내산 같은 느낌이란 말이다. 일단은 땡큐인데 얼마나 세금이 더 증가할지. 그럼 이렇게 말하겠지. "줘도 zral이라고..." 일단 준다니 받으러 가보자. +소상공인버팀목자금 xn--.. 2021. 3. 30.
(제주/서귀포/강정)토스카나호텔 Burchio 지난 제주도 여행 때 갔던 레스토랑. 제주도에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호텔 밖으로 나가기는 귀찮았다. '토스카나호텔'은 리조트 컨셉이라. 호텔 주변에 산책하거나 가깝게 이동할만한 곳은 딱히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호텔 안에서 작정하고 다 해결하려고 했었다. 나는 김포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비행기를 타서 배는 고프고, '토스카나호텔 디너 코스' 예약을 해 놓은 상황이라 중간에 약간 허기짐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키즈룸이 있는 건물(신관) 1층에 있는 이탈리아레스토랑 'Burchio'에 갔다. BURCHIO 새로 지은 건물에 새 레스토랑이라서 깔끔한 느낌에 사람도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ㅎㅎ 이 건물이 키즈빌라여서인지 아이 데리고 여길 안오는건가? 아님 다 나가서 먹는건가? 굳이 제주도 와서.. 2021. 3. 29.
(종로/혜화/대학로)솔트24 크롸와상이 먹고 싶은데. 우리 동네에는 동네빵집이 잘 없다. 그리고, 와 ! 이럴정도의 크로와상 집이 없다. (파리크롸상 반성해.) 일요일이다. 설렁설렁 간만에 대학로 크롸상 전문집 있는데 가 볼래? 라는 말에 흘려~ 옹옹옹~~ 몸만 실어 갔다 왔다. 솔트24 대학로에 주차를 하고, 걸어 걸어 골목을 굽이굽이 찾아간 곳. 작은 곳이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앉아서 먹을 수 없다. 요새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빵집이 꽤 생기고 있는 것 같다. 평일에 갔을 땐 사람 정말 없었다고 하던데,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내가 갔을 땐 사람이 바글바글. 사진찍기 미얀할 정도 였다. 죄송합니다. 꾸벅.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당일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 / 음료판매 x 브레이크타임 없음 휴무 없음 주차 없음 .. 202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