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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4

(제주/서귀포/강정)토스카나호텔 Burchio 지난 제주도 여행 때 갔던 레스토랑. 제주도에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호텔 밖으로 나가기는 귀찮았다. '토스카나호텔'은 리조트 컨셉이라. 호텔 주변에 산책하거나 가깝게 이동할만한 곳은 딱히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호텔 안에서 작정하고 다 해결하려고 했었다. 나는 김포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비행기를 타서 배는 고프고, '토스카나호텔 디너 코스' 예약을 해 놓은 상황이라 중간에 약간 허기짐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키즈룸이 있는 건물(신관) 1층에 있는 이탈리아레스토랑 'Burchio'에 갔다. BURCHIO 새로 지은 건물에 새 레스토랑이라서 깔끔한 느낌에 사람도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ㅎㅎ 이 건물이 키즈빌라여서인지 아이 데리고 여길 안오는건가? 아님 다 나가서 먹는건가? 굳이 제주도 와서.. 2021. 3. 29.
(제주/서귀포/강정)토스카나호텔 풀빌라 코로나 걱정 없이 프라이빗하게 수영하고 싶다면 수영 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 나는. 작년부터 조심하느라 아무대도 가지 않고, 수영도 하지 않았다. 지난 1년동안 참다참다 대폭발. 제주도를 가기로 했다. 비행기를 타야 먼가 여행을 간 느낌이랄까. 그러다 가게된 토스카나호텔 풀빌라. 토스카나호텔을 보다가 홈페이지에서 본 이 사진 한 장에 나는 매료되었다. 다른 풀빌라보다 넓고, 긴 수영장. 24시간 온수풀. 그래! 난 가야겠어! 일행과 급하게 일정을 짜고, 공홈에서 예약을 하러 들어갔다. 하지만, 방이 없었다. 호텔에 다이렉트로 전화를 했다.(토스카나에 여행갈 예정이라면 호텔로 바로 전화하는 걸 추천한다. 아주 친절하고, 설명도 자세하게 해준다.) 방이 한 개 있었다! 오-예! 소리질뤄~~~. 바로 킵. 심지.. 2021. 3. 10.
김포공항주차장/주차예약/입차/출차 이번에 제주도를 다녀오며 너무 편리한 주차 시스템을 알게 되었다. 그건 바로 '김포공항 주차예약'이다.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주차대행 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직접 주차하는 걸 찾아 보았다. 검색해 보면 김포공항 주차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다.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요즘은 제주도를 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공항과 가까운 '제1주차장'은 만차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사전에 예약해서 간편하게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은 하단 사이트로 하면 된다. 이 사이트는 '전국공항 주차 예약'을 하는 사이트이므로, 만약 김포공항이 아니더라도 청주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에 대한 주차예약도 할 수 있다. 별도 예약금은 없다. +전국공항 주차 예약 parking.airport.co.kr/ 전국공항 주차 예약.. 2021. 3. 4.
(인천)네스트호텔 눈 오는 날 겨울, 노천을 즐기고 싶다면 전 날, 비가 왔다. 이 날, 바람이 불었다. 엄청난 바람. 흑백으로 하면 추운 날씨가 느껴지려나. 핸드폰이 구려진건가. 구름 잔뜩 끼인 날이라 그런건가. 사진 퀄이 좋지 않다. 널부러진 가방과 더욱 널부러진 앵글 밖.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네스트호텔에 오기까지도 눈이 펑펑 내렸다 멈췄다를 계속 반복했다. 하염없이 눈이 펑펑 내린 건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눈이여 쏟아져라 ! 사람들 있을 땐 주로 사진을 찍지 않는 편. 그래서 낮 노천 사진 없음. 살짝 실망하려고 했는데. 눈이 펑펑 올 때 노천은 좋았다. 마치 일본 료칸 온 느낌이라고 할까. 발바닥은 엄청 얼음장 같이 차가워지니 주의. 옆에 체온유지실이 있으니 그 곳 가서 살짝살짝 몸도 데워주고...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