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3

(이탈리아/쏘렌토)Plaza Hotel 로마에 있다가 쏘렌토로 넘어갔다. 나폴리는 스치듯 안녕, 하고 간 쏘렌토. 쏘렌토엔 나이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깃발 들고 여행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조용하고, 할 거 없긴 사실이었다. ㅎ 그래도 난 멀미 때문에 잠시 쉬었다 가는 게 좋았다. 이동하는 건 아무래도 나의 저질체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기에. 2019년 4월. 쏘렌토. 쏘렌토는 나폴리를 지나 포지타노 가기 전 중간에 위치해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따뜻할 거라 생각한 나는 이탈리아의 너무 찬 바람에 몸서리치며 결국 경량패딩을 구입하고, 여름 옷에 경량패딩을 입고 다니는 패션 테러를 일으켰다. 숙소는 Plaza Hotel.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주 큰 절벽 ? 계곡 ? 옆에 위치해 있다. 중심가에 있어서 어딜.. 2023. 1. 20.
(이탈리아/로마)알이탈리아,NAVONA49 나 너무 여행가고 싶다. 주말이니 추억소환을 해보겠다. 엉엉. 내 삶의 모토는 적당히 벌고, 적당히 놀며, 적당히 살자. 이다. 많이 벌면 그만큼 힘들다. 난 그것도 싫다. 적게 벌면 그만큼 궁핍해진다. 난 그것도 싫다. 딱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살 정도.(행복의 기준은 모두 다르겠지만.)로 벌고, 여행다니며 행복할 정도로 벌며 지내고 싶다. 아직 부양가족이 없기에... 내가 벌고, 내돈내산을 하면 된다. 아... 해외 여행 못 간지 오래다. 그런데 나에게 큰 단점인 멀미. 그 멀미는 이기지 못하지만 난 계속 비행기 타고 돌아다닌다. 죽을 것처럼 멀미를 하고, 죽을 것처럼 비행기에서 토하고 다니지만(죄송합니다ㅠ) 그래도 난 여행이 좋다. 2019년 4월. 로마.비행기는 알이탈리아. 갈 때는 알이탈리.. 2021. 4. 17.
(이탈리아/포지타노)시레누세호텔 Le Sirenuse Positano 바다를 바라보며 고급지게 와인 한 잔 2019년 봄. 포지타노.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포지타노. 포지타노에서는 세상이 멈춰져 있고, 여유로운 느낌이랄까. 로마 -> 쏘렌토 -> 포지타노(다음은 아말피)까지 이동하면서 가는 길은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그 아름다움은 힘듦을 상쇄시키는 곳이었다. 보통 여행객들은 당일치기나 1박 정도 하는 곳이지만 나는 거의 일주일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 천천히 천천히 윗동네 아랫동네를 걸어 다니고, 해변에서 맥주를 마시고, 저녁과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시간. 다시 이런 날이 언제 올까 싶은 요즘이다. 특히 오늘은 강풍이 아주 몰아치고 있는 서울. 포지타노에서 햇볕을 맞으며 올리브와 프로세코를 마실 날을 상상해본다. +시레누세포지타노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