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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즐기고

(강남/역삼)파파스브로트

by 그리고그리다 2021. 4. 14.

나에게 독일빵?이라고 물으신다면 멋은 없지만 배는 부르고 속은 편한 식사빵. 이다. 빵순이는 아니지만, 커피랑 맛있는 빵을 먹으면 기부니가 죠아진다. 

 

 

PAPAS BROT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고, 우성아파트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맛있는 빵집 없나 기웃기웃하던 중, 발견하게 된 곳. 포장해서 먹어봄. 브뢰첸이라고 하면 한남동 '악소'가 유명했는데... 악소가 압구정으로 가더니... 또 사라졌다. 내가 못 찾는건가? 한남동 악소의 브뢰첸은 파파스브로트 브뢰첸보다 좀 더 부드러웠다. 파파스브로트 브뢰첸은 조금더 밀도가 높고, 퍽퍽한 느낌이다.

 

운영시간 월-금요일 8:00 - 20:00

휴무 주말, 공휴일

주차 가능

독일빵 전문 파파스브로트

 

 

아침 일찍 가서 따끈한 빵을 사서 왔다. 포실포실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빵. 냄새만 맡아도 여행 온 기분이랄까. 갓 나온 따끈한 빵을 가지고 올 때는 입구를 벌려서 가지고 와야 한다. 입구를 닫으면 따끈한 김 때문에 빵이 눅눅해진다. 꼭! 열고 이동하도록 !

파파스브로트 천연 발효빵

 

 

뜨겁지만, 꺼내서 먹기 위해 세팅 !

파파스브로트 발효빵

 

 

빵을 손으로 쭈-욱 찢으면 포실포실. 빵 안의 밀도가 굉장히 높다. 독일빵들이 대체적으로 밀도가 높은 것 같다. 

파파스브로트 빵 단면

 

 

집에 있는 살라미와 버터를 숭덩숭덩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자. 음하하하. 앗. 씨드브뢰첸을 잘랐더니 세상 씨가 떨어져서 씨밭이 되어 버렸다. 

파파스브로트 씨드 브뢰첸 샌드위치

 

 

맛있게 냠냠. 브뢰첸으로도 샌드위치를 이미 만들어 먹었지만, 너무 순식간에 먹어서 사진은 없다. +.+ 

씨드 브뢰첸 핸드메이드 샌드위치

 

 

맛있는 빵과 커피. 

그리고, 다시 밥먹기....;;;

 

나에겐 빵은 간식일뿐.  :)

 

 

+파파스브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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