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손칼국수주차1 (제주/제주시)명동손칼국수 제주도에 가면 항상 가는 곳.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나 비행기를 타러 갈 때 꼭 들리는 곳. '자매국수' 하지만, 자매국수가 매월 1일이 휴무라는 사실은 몇 년째 자매국수를 갔지만 알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간 제주의 자매국수는 이전을 했더이다. 새로 지은 깔끔한 '자매국수'의 외형과 '휴무'라는 글씨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비 오는 날씨, 거센 바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나는 칼국수를 먹고 싶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는 '칼국수 집'이 많이 있다. 그래서 간 곳. 명동손칼국수 읭? 서울에 있는 '명동칼국수'를 굳이 제주에서?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주에서 먹는 칼국수는 제주이기 때문에 또 그 맛과 느낌이 다르다. 주로 여행을 가면 관광객을 위해 새로 생긴 신규 가게보다는 로컬에서 유명.. 202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