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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비빔국수2

(강남/도곡/매봉)평양면옥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날씨가 아-----주 좋았다. 벚꽃 노래가 솔솔 나오고, 하늘엔 벚꽃, 땅엔 벚꽃잎. 간만에 세상 공기 좋고, 먼가 스벅 커피를 테익아웃해서 햇살 받으며 돌아다니면 '나 너무 행복한데?'라고 느낄 정도의 나날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자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양재천 한바퀴 걸었다. 그런데... 빠드득. '뭐지? 내 몸이 왜 이러지?' 골반이 이상하더니.. 더이상 걷지 못하고, 그냥 피곤함이 느껴졌던 것은 왜일까. 나 그만큼 체력을 잃었다. "우리 그만 걷고, 냉면 먹자!" (절대 냉면이 목적이었던 건 아니야.) 평양면옥 평양면옥은 서울에 동대문점(본점), 압구정점, 도곡점 이렇게 세 개가 있는 걸로 안다. 내가 간 곳은 도곡점. 매봉역 뒷쪽에 있다. 잠시 고민했다. 양재 인덕원 .. 2021. 4. 7.
(서울/양재)인덕원비빔국수 멀지 않은 곳에 인덕원비빔국수가 생겨서 가 보았다. 예전에 티비에 한고은이 먹어서 엄청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국수 좋아하는 나로서는 안가볼 수 없었던 곳 :) 원래는 인덕원 앞에 있었는데 양재에 분점이 생겼다. 저 분점이 생긴 곳엔 뭐든 하면 잘 장사가 안되는 자리였는데... 인덕원비빔국수가 생기고는 괜찮은 듯 보인다. 주차도 되고, 안에 들어가니 꽤 넓었다. 먼저 선결제 하는 시스템. 가격은 보이는대로 비빔국수 8000원/ 잔치국수 7000원 계란은 별도로 추가하는건데 구운계란과 삶은계란을 나눠서 팔더이다. 찹찹할 준비하시고~ 요이땅 ! 창밖을 보며 먹었는데. 읭? 순식간에 순삭. 내 비빔국수 누가 다 먹었니? 둘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잔치국수보다 비빔국수가 더 나은듯. 여름엔 비빔국수, 냉모밀, ..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