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 시장에 핫한 키워드
공.매.도 (空賣渡)
뉴스에서 들어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한 번 정리해봐야겠다.
*공매도(空賣渡)란?
없는 걸 판다!
주식 보유 없이 주식을 빌려 파는 것.
추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값에 되사 빌린 주식을 갚아서 차익을 실현하는 매매기법.
*공매도 종류?
차입 공매도
- 대상 주식 또는 자산을 빌려야 함.
- 일반매매는 주식을 빌려 팔고 나중에 낮은 가격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
- 대차거래 : 증권사가 자산운용사나 투자전문가에 주식을 빌려주는 식의 거래
- 대주거래 : 증권사가 개인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
무차입 공매도(현재 금지된 상태)
- 대상 주식이나 자산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 하는 것.
- 공매도 실행자와의 신뢰에 기반한 거래.
- 약속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국내에서는 금지된 상태
*공매도의 장점?
- 주식 시장의 안정적 운용에 도움이 됨
- 주식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사람들의 의사를 효율적으로 반영시켜 주고, 지나친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음
- 선매도 후매수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도와 매수간 거래 활성화의 윤활유가 됨.
- 회사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하락에 베팅함으로써 회사 경영에도 긴장감을 조성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견제역할을 함
*공매도를 현재 막아둔 이유?
- 공매도가 시장 왜곡을 해소하는 힘보다 시장의 균형을 깨트릴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
-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리는 과정에서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 작전세력, 의도를 갖고 공매도를 활용할 경우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
*공매도의 단점?
- 공매도 제도가 기관과 외국인에게 유리하기 때문
(한국 공매도의 50%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크레디트스위스, 유럽엘티드, 골드만삭스가 하고 있음 ㅠ)
- 국내 개인 투자자는 '대주거래'를 통해 공매도가 가능함
(but, 물량과 종목이 한정되어 있고, 상환기간도 짧으며, 대여이자도 비쌈.
차입증권 금액의 100%를 증거금으로 보유하고, 담보비율도 140%임)
- 기관, 외국인 투자자는 '대차거래'를 통해 공매도를 함
(대차거래는 요구되는 증거금도 없고, 담보비율도 105%, 상환기관도 없음)
*국내 공매도 금지 시기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2011년 유럽재정위기
-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형 : ~2021년 3월 15일까지
+유의해야 할 점.
전환사채 물량이 많은 기업 조심 !
현재 2021년 3월 15일까지 공매도 금지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동학개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영원히 공매도 금지를 외칠 수 없는 상황에서.
조금더 주식하는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나 나왔으면 좋겠다.
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7858
후우- 정리해보니 공매도가 뭔지 알겠다. 큭.
공매도에 대해 궁금하다면 차근차근 읽어보기.
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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