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쿤 을 갔다가 늦은 오후 칵테일 한잔 하기 좋은 곳.
일찍 문을 열어서...
덕분에 바 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첫 잔을 #폰티악 으로 선택 !
Pontiac
#아시아베스트50 에 꾸준히 오르고 있는 힙한 느낌의 바.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레인보우플래그 가 주렁주렁. 히피스러운 느낌 가득. 쿵쿵! 들려오는 음악들.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
이른 시간이어서(거의 오픈런) 우리 말고 한팀만 있었던 거 같다.
들어가자마자 앉을 수 있는 bar 자리에 앉음. 날씨가 좋아서 문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날씨를 느끼며 칵테일 한잔하기 넘나 좋았다.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고, 교통체증도 구경하고 ㅋㅋㅋ
많은 리큐르들과 주렁주렁 달린 속옷들 ㅋㅋㅋ
Bar의 정체성이라고나 할까. 잘 표현해주는 인테리어. 힙한 느낌인데 아직 우리가 너무 일찍 간 탓에 신남은 우리 몫. ㅋㅋ 한창 밤에 무르익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곳 !
우리에겐 다음 주자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느낌만 보러 간 거라 가볍게 한잔했다.
별로 기대없이 간 곳이긴 했는데... 칵테일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
#바텐더 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는 걸 봤었는데_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음.
대표적인 와인
#Hobnail
위스키에다가 오렌지 오일, 허브향이 가득한 칵테일. 새콤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올라오는_ 역시 칵테일은 그 바의 대표적인 걸 먹어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음.
#Negroni
어느 바에 가건 대표적으로 있는 #네그로니 . 쌉싸름한 #캄파리 와 오렌지껍질의 향이 어우러져서 쓴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칵테일. 칵테일계의 근본이 아닐까.
바텐더도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좀더 연령이 젊은 느낌에 홍대, 상수 감성이라고나 할까. 30분-1시간 정도 있었나? 조금씩 신나는 마음에 시동을 켜고 우리는 다시 다른 바로 이동 !
가격도 다른 바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고,
신나게 칵테일 한잔하고 싶은 힙스터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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